AI 클라우드 전문기업 클라이온, 3년 만에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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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클라우드 전문기업 클라이온, 3년 만에 흑자전환

이데일리 2025-02-17 11:36: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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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AI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 기업 클라이온(대표 박윤지)이 창업 3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클라이온은 2024년 매출 215억원을 기록하며 목표 대비 98%에 달하는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영업이익을 거두며 클라우드 서비스 업계에서 드물게 흑자 전환에 성공한 점이 주목된다. 이는 어려운 경제 환경과 스타트업 시장의 투자 한파 속에서도 이뤄낸 값진 결실로, 그 의미가 크다.



클라이온은 2022년 50.3억원, 2023년 20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매년 두 배 이상 성장해왔다. 2024년에는 전년 대비 3.37% 성장한 21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는 디지털 집현전, 한국교육개발원 등 대형 고객사 및 대형 사업 재유치 등을 통해 월간 반복 매출(MRR)을 확대하며 AI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결과이다.

AI PoC로 공공·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확장

2024년 한 해 동안 클라이온은 공공과 엔터프라이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AI PoC(개념증명)를 진행하고 신규 고객사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MRR 고객 중 100%에 가까운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그 중 90%는 매니지드 서비스 고객으로, 전문성과 고객 지향적인 운영 관리가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낸 결과로 해석된다. 이는 클라이온이 사업 확대의 기반을 다졌음을 시사한다.

2025년, 솔루션 사업화와 수익성 강화 집중

클라이온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솔루션 사업화와 수익성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4년에 출시한 국내 최초의 TaaS(서비스형 테스트) 솔루션 ‘TX hub’와 DevOps(개발+운영) 자동화 플랫폼 솔루션 ‘DX hub’의 마케팅과 세일즈 강화, 연구개발(R&D) 과제 참여 확대, 자사 솔루션 기반의 MRR 및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관리서비스(AMO) 강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생성형 AI 기반 AI 솔루션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클라이온 박윤지 대표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창업 이후 3년 만에 흑자 전환을 이루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AI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사업 확장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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