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강소영 기자 = 제주 1호 명문 골프장 더 시에나 CC가 겨울 시즌 동안 시설을 정비한 후 지난 15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정비를 통해 골프장 환경을 개선하며 보다 쾌적한 라운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 시에나 CC는 휴장 기간 동안 페어웨이를 보완하고 코스 내 벚나무를 식재하는 조경 공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자연 경관을 더욱 살리고 코스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재오픈과 함께 홀인원 이벤트도 마련됐다. 14번 홀(PAR 3)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골퍼에게 2,000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침대 브랜드 덕시아나(Duxiana)의 최고급 침대를 제공한다. 더 시에나 CC 관계자는 "그동안 진행된 홀인원 이벤트 중 가장 큰 금액의 홀인원 경품을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홀인원 그 이상의 행운과 경품을 통해 라운드를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의 메뉴도 새롭게 구성됐다. 제주산 식재료를 활용한 대표 메뉴로는 ‘편백찜’이 있으며 흑돼지와 해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도 선보인다.
더 시에나 CC는 60여 년의 역사를 지닌 골프장으로, 한라산 중간에 위치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원지형을 최대한 보존한 코스 배치가 특징이며 2023년부터 클럽하우스 및 페어웨이 개선을 위한 리뉴얼을 진행해왔다. 티 박스, 벙커, 러프, 그린 등 코스 전반을 정비하며 시설을 업그레이드했다.
한편 더 시에나 CC는 2023년 KLPGA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골프 마니아 및 선수들에게 사랑받는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STN뉴스=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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