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尹대통령 자진 하야, 옳은 방법 아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권영세 "尹대통령 자진 하야, 옳은 방법 아냐"

아주경제 2025-02-17 10:31:37 신고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131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1.31[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가 나오기 전에 하야(下野)를 결심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적절하지 않고 옳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하야가 법률적으로 가능하나, 헌법적으로 가능하느냐 문제를 별개로, 하야했을 때 모든 문제들을 잠재울 수 있느냐.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 하야가 거론되는 배경에 변호인단의 '중대한 결심' 발언이 근거로 보인다면서 "하야 부분은 대통령 본인의 중대한 결심이지 변호인단이 할 이야기는 아니다"며 "그런 부분(자진 하야)은 현실적으로 고려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권 비대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위헌·위법성 여부에 대해선 "여러차례 이야기했지만 비상계엄은 분명히 잘못된 과도한 조치"라면서도 "헌법상 요건에 대해선 지금 헌재에서 시비가 계속되는 중이라 답변이 부적절하다"고 말을 아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