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기존 평가방식을 한층 강화해 데이터의 관리·수집·공유에 대한 이행 수준뿐만 아니라 데이터 분석과 정책 반영을 통한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중진공은 이런 평가 기조에 맞춰 전사 디지털 혁신 및 데이터기반 행정을 전담하는 '금융데이터실'을 신설하고, 정책자금·수출·인력·지역혁신 등 기관의 주요사업에 걸쳐 총 14개 데이터 과제를 발굴해 정책에 반영했다.
또한, 기관의 데이터 역량 제고와 데이터 기반 문화 조성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공기업·준정부기관 평균 점수인 88.2점을 크게 상회하는 97.5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강석진 이사장은 "데이터 기반 기업경영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중진공은 데이터 활용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해 중소벤처기업 데이터 서비스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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