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과 늦둥이 딸의 소중한 나들이 순간을 공개했다. 17일, 이민정은 개인 계정 스토리에 “싸돌아다니는 거 좋아할 조짐이 보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병헌이 생후 14개월 된 딸 서이 양의 손을 잡고 야외에서 함께 걷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아장아장 걷고 있는 서이 양의 뒷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안겼다.
이민정과 이병헌은 2013년 결혼한 이후 2015년에 아들을 낳았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딸을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모습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민정은 현재 MBC TV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 촬영에 한창이다. '그래, 이혼하자'는 지친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웨딩드레스숍 대표 부부 '백미영'(이민정)과 '지원호'(김지석)의 이혼 체험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민정은 김지석과 앙숙 부부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민정의 따뜻한 가족 사진과 드라마 활동 소식이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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