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차량 화재 발생 사진 |
2월 16일 오후 5시5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산공장 주변 공터에 주차돼 있던 리치스태커(컨테이너 지계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1억 1000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17일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퇴근길에 화염과 연기를 목격한 주변 회사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이에 앞서 인근 회사 자체 소방대 소방차 8대와 대원 25명이 1시간여 만에 화재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이번 차량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차량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 1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대해 소방서 한 관계자는 "전기적인 요인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 같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치스태커는 컨테이너 적치장 안에서 컨테이너를 옮기거나 크레인에서 컨테이너 박스를 내려 적치장 내 적재할 때 쓰는 장비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