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동서대학교는 장제국 총장이 지난 16일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기타나스 나우세다 대통령으로부터 리투아니아 공로 십자사령관훈장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리투아니아는 장 총장이 한국과 리투아니아 간 교육·문화 및 인적 교류 활성화에 기여했고 양국 간 이해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장 총장은 2013년부터 리투아니아 명문 미콜라스 로메리스 대학교와 2+2 공동 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대학에 세종학당을 설립했다.
동서대는 주요 인사 초청행사, 음악회 개최 등 양국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장 총장은 "앞으로도 리투아니아를 국내에 적극 소개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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