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 홍대 라이브클럽데이 연간 6회 개최…인디음악 활성화 나서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창작재단을 통해 올해 총 6회에 걸쳐 '라이브클럽데이 with Kakao창작재단'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홍대 지역 공연장과 클럽에서 한 장의 티켓으로 모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라이브 음악 축제인 라이브클럽데이를 후원하고 있다. 멜론은 지난해 2월부터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를 통해 라이브클럽데이와 협업해 아티스트 섭외와 브랜딩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5월부터는 카카오창작재단이 재정 지원을 하고 있다.

카카오창작재단은 라이브클럽데이 공연장 대관료와 아티스트 게런티를 지원하고 멜론은 트랙제로에 소개된 인디 아티스트들의 라이브클럽데이 출연과 플랫폼 내 콘텐츠 노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달 28일 열리는 제71회 라이브클럽데이는 올해 첫 행사로, 클럽FF, 프리즘홀, 벨로주 홍대, 클럽 프리버드, 무신사 개러지 등 6개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현재 멜론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멜론 트랙제로는 매주 목요일마다 인디음악 플레이리스트를 멜론 앱 메인 화면에 소개하고 있다. 매달 이달의 아티스트와 추천 신곡을 발표하며 이달의 아티스트는 국내에 음원을 발표한 적 있는 아티스트가 대상이고 추천 신곡은 3~4개월 내 발매된 곡 중에서 선정한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