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드, 中 9만톤 수산화칼륨 공장 가동···“글로벌 경쟁력 제고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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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드, 中 9만톤 수산화칼륨 공장 가동···“글로벌 경쟁력 제고 전환점”

이뉴스투데이 2025-02-17 09:14: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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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드 중국 호북성 이창 공장 전경. [사진=유니드]
유니드 중국 호북성 이창 공장 전경. [사진=유니드]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유니드가 17일 중국 호북성 이창에서 진행 중인 신규 수산화칼륨 생산공장 1차 프로젝트 건설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안정적으로 생산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호북성 이창 프로젝트는 약 2300억원을 투자해 총 18만톤의 수산화칼륨 생산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1차 프로젝트를 통해 9만톤 규모의 신규 생산 시설이 구축됐다. 1월 첫 가동 이후 한 달간 안정적으로 정상 운영이 지속되면서 매출도 발생하고 있다.

2차 프로젝트는 2027년까지 추가로 9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유니드 중국 법인의 생산 능력은 기존 32만톤에서 2025년 41만톤, 2027년에는 50만톤까지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증설로 유니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생산성과 공급 안정성을 바탕으로 경쟁사 대비 확실한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동, 충칭, 사천, 장시 등 중국 중서부 지역의 시장수요에 대응하고, 물류비 절감과 생산성 확대를 통해 중국 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신규 공장이 가동됨에 따라 기존 UJC와 OJC 수요처를 대체해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중국 내 공급망을 구축할 전망이다.

더불어, 제품 다각화를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유니드는 호북성 이창 프로젝트를 통해 경질 탄산칼륨 5.2만톤 생산도 추진할 계획이다.

유니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중국 내륙으로 시장을 확장하고 생산성을 높여 보다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하는 새로운 생산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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