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그 자체...어떻게 이걸 놓쳐? 감독 극대노+동료들도 두 팔 들며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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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그 자체...어떻게 이걸 놓쳐? 감독 극대노+동료들도 두 팔 들며 경악

인터풋볼 2025-02-17 08: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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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완벽한 찬스를 놓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토트넘에 0-1로 졌다. 이로써 토트넘은 9승 3무 13패(승점 30점)로 12위에, 맨유는 8승 5무 12패(승점 29점)로 15위에 위치하게 됐다.

맨유는 전반 이른 시간 실점하면서 끌려갔다. 전반 13분 손흥민의 크로스가 루카스 베리발에게 연결됐고 베리발이 슈팅을 때렸다. 안드레 오나나 골키퍼가 막았는데 이 볼이 앞에 있던 제임스 매디슨에게 떨어졌고 매디슨이 마무리했다.

0-1로 뒤진 맨유는 고삐를 당겼다. 좋은 찬스를 잡았다. 전반 22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중앙에서 볼을 잡았고 좌측에서 침투하던 가르나초에게 내줬다. 순간적으로 토트넘 수비들이 반대편으로 침투하던 라스무스 호일룬에게 시선이 쏠려 있어 가르나초 앞에는 아무도 없었다. 완벽한 기회였는데 가르나초의 슈팅은 높게 떴다. 슈팅이 뜨자마자 페르난데스, 디오고 달로트, 호일룬 등 동료들은 두 팔을 번쩍 들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루벤 아모림 감독도 팔을 휘두르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사진 = 프리미어리그
사진 = 프리미어리그

영국 ‘디 애슬레틱’ 로리 휘트웰 기자도 “가르나초가 슈팅을 때렸을 때 아모림 감독은 분노에 차서 돌아갔다. 호일룬이 달려가 공간을 만들고 페르난데스의 날카로운 패스로 영광스러운 기회가 생겼다. 가르나초는 골을 넣어야 했다”라고 했다.

결국 맨유는 가르나초가 완벽한 찬스를 놓친 바람에 한 골도 넣지 못하고 패배하고 말았다.

가르나초의 결정력은 역시나 개선되지 않았다. 가르나초는 2022-23시즌 혜성처럼 등장한 2004년생 윙어다. 후반 조커로 투입되어 빠른 스피드를 보여주면서 맨유 팬들의 사랑을 받았는데 지난 시즌부터 점점 등을 돌리는 팬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유는 바로 가르나초의 결정력. 가르나초는 문전에서 어이없는 슈팅과 판단 미스 등으로 득점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로 인해 지난 시즌부터 맨유는 심각한 득점난에 시달리고 있다. 물론 호일룬, 조슈아 지르크지 등 다른 공격수들의 부진도 이유로 작용하겠으나 가르나초의 부진도 주요한 이유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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