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양계장 화재로 병아리 4만여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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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양계장 화재로 병아리 4만여마리 폐사

연합뉴스 2025-02-17 08:12: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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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구례=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전남 구례군 소재 양계장에서 불이 나 4만7천여마리의 병아리가 폐사했다.

17일 전남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 56분께 구례군 용방면 한 양계 농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양계사 3동 중 2동이 전소되고 중병아리 4만7천300마리가 폐사하는 등 12억9천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양계장 내 열풍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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