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실점’ 김민재, 레버쿠젠 파상공세 다 막았는데 평점 3점 ‘무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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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실점’ 김민재, 레버쿠젠 파상공세 다 막았는데 평점 3점 ‘무난했다’

인터풋볼 2025-02-17 08: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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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김민재가 무난했다는 평가를 들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16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에서 레버쿠젠과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뮌헨은 승점 55점으로 레버쿠젠(승점 47점)과의 격차를 유지했다.

김민재가 선발로 출전하여 풀타임을 뛰었다. 김민재는 패스 성공률 85%(50/59), 롱패스 성공률 75%(3/4), 태클 성공률 33%(1/3), 클리어링 13회, 헤더 클리어링 5회, 가로채기 3회, 공중볼 경합 승률 80%(4/5) 등을 기록했다.

일방적인 경기였다. 레버쿠젠은 90분 내내 공격을 몰아치며 뮌헨을 압박했다. 슈팅 15회, 유효 슈팅 3회 등을 기록했고 빅찬스는 5번이나 만들어냈다. 그때마다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가 몸을 날려 레버쿠젠의 공격을 막아냈고 끝내 무실점 수비를 완성할 수 있었다.

사진 = 빌트
사진 = 빌트

 

사실상 뮌헨이 수비만 하다가 끝났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다. 뮌헨의 이번 레버쿠젠전 슈팅은 단 2회. 뛰어난 득점력을 자랑하던 뮌헨의 공격이 차갑게 식었다. 공격이 제 역할을 해주지 못했으나 단단한 수비로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따낸 뮌헨. 수비진에 좋은 평가가 내려졌어야 했던 게 맞다.

독일 ‘빌트’는 김민재에게 평점 3점을 내렸다. ‘빌트’는 평점 1점에서 5점까지 부여하는데 숫자가 적을수록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뜻이다. 3점은 무난했다, 평범했다는 의미로 생각할 수 있다.

김민재는 지난 경기였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 셀틱전 결장했다. 시즌 내내 김민재를 괴롭히고 있는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인해 벤치 명단에서 시작했고 출전하지 않았다. 어느 정도 휴식을 취헀는지 이번 레버쿠젠전 선발로 나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나올 때마다 좋은 활약을 보이는 중이다. 지난 8일 베르더 브레멘전 김민재는 선발로 나서 무실점 수비를 펼쳤다. 상대에게 단 한 번의 유효 슈팅도 허용하지 않는 등 철벽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비록 이번 레버쿠젠전 팀이 전체적으로 밀리면서 15개의 슈팅이나 허용했으나 무실점으로 마친 것은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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