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초등생 피살'에 "교육부와 머리 맞대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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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초등생 피살'에 "교육부와 머리 맞대 대책 마련"

연합뉴스 2025-02-17 07: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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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미래교육 심포지엄 AI와 미래교육 심포지엄

(서울=연합뉴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1일 서울 광진구 서울 에듀테크 소프트랩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AI와 미래교육 심포지엄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2025.2.11 [서울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17일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과 관련해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실질적 대책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 교육감은 이날 오전 여의도에서 열린 시교육청·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정책협의회 자리에서 "직무수행이 어려운 교직원에 대한 관리 강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심리·정서 안정 지원 등 학교안전 관련 정책 전반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안전한 학교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교육감은 "시교육청 예산은 인건비 등 경직성 경비 비중이 높다. 교육재정이 줄어드는 현 상황에서 전년 대비 교육사업비와 시설사업비를 일부 감액 편성했다"며 "예산 부담이 계속 늘 경우 시교육청 기금이 고갈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령 인구 감소로 교원 정원도 줄고 있다"며 "학교의 역할은 과거와 달리 매우 복잡하고 다양해져 적정 인원의 교원 확보가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에 "고교 무상교육, AI 디지털교과서 등에 관심을 갖고 교육청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입법 노력을 기울여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sf@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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