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배우 김새론, 자택서 숨진 채 발견... 경찰 "범죄 혐의점 없어"
[경기연합신문 = 인서준기자]
배우 김새론(25)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4시 54분경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에 위치한 자택에서 김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와 약속이 있었던 친구가 연락이 닿지 않자 직접 찾아갔고, 이후 발견 즉시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초기 조사 결과 외부 침입 흔적이나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부검 여부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새론은 2001년 아동 패션잡지 '앙팡'의 표지 모델로 데뷔해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2010년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도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경찰은 김씨의 사망 경위에 대해 주변인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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