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K리그 데뷔전’ 포옛 감독, “예상대로 힘들었고 치열했어...경기 운영 교훈 얻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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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K리그 데뷔전’ 포옛 감독, “예상대로 힘들었고 치열했어...경기 운영 교훈 얻었어” 

STN스포츠 2025-02-16 19:03: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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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의 거스 포옛 감독이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김천상무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라운드 경기에서 그라운드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현대의 거스 포옛 감독이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김천상무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라운드 경기에서 그라운드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전주] 반진혁 기자 = 거스 포옛 감독이 개막전 승리 이외에 소득이 있었다고 말했다.

전북현대는 16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김천상무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라운드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북의 포옛 감독은 K리그 데뷔전에서 승리를 챙겼는데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예상대로 힘들었다. 치열했다. 앞으로의 운영에 있어 교훈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주중 경기가 있었고 회복 시간이 짧았는데 선수들은 잘해줬다. 잘 견뎌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며 승리의 공을 돌렸다.

K리그 데뷔전에 대해서는 “선수가 자주 바뀌는 김천을 분석하면서 정보가 많지는 않았다. 상대보다는 우리의 플레이를 잘하기 위해 집중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포옛 감독은 프리미어리그(EPL), 그리스 대표팀 등을 거치면서 커리어를 쌓았다. 사상 첫 K리그에 대한 느낌은 어땠을까?

이에 대해서는 “공수 전환이 빠른 것 같다. 앞으로도 치열하게 펼쳐질 것 같다. 상대가 빠른 전환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콤파뇨는 주중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T) 멀티골을 몰아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지만, K리그 개막전에서는 아쉬움을 보였다.

포옛 감독은 “선수도 오늘 경기를 통해 교훈을 얻어야 한다. 능력이 뛰어나기에 걱정하지 않는다. 상대의 집중 견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훈련을 통해 습득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울산HD, FC서울, 포항스틸러스 등 강팀이 1라운드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얻지 못한 건 K리그가 얼마나 치열한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결국에는 찬스가 왔을 때 득점을 하느냐가 관건이다”며 경쟁에서 살아남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끝으로 "전북 팬 여러분이 뜨거운 열기를 보내주셨다. 오오렐레를 아직 적응하지 못해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익숙하지 않아서 주저한 부분이 있다. 팀의 문화이니 배우도록 하겠다"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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