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전주] 반진혁 기자 = 정정용 감독이 내용적인 부분에 아쉬움을 표했다.
김천상무는 16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전북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라운드 경기에서 1-2 역전패 했다.
김천은 유강현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실점을 허용했고 후반전 세트 피스로 또 골을 내주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정정용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를 치르면서 감각, 체력적인 부분을 끌어올려야 한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줬다. 응원해주신 팬 분들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정용 감독은 경기 전 “개막이 빨라서 연습 경기 등 준비가 충분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는데 이후에도 같은 입장을 밝힌 것이다.
이어 “거스 포옛 감독 부임 후 전북 선수들의 멘탈적인 부분이 좋아진 것 같다. 전술도 결과를 끌어내는 축구를 하는 것은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정정용 감독은 경기 전 전북의 신형 폭격기 콤파뇨를 경계했다. 포트FC와의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T) 16강 1차전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선보이면서 멀티골을 몰아쳤다.
이에 대해서는 “나름 전략적으로 준비했던 부분이 있다. 박찬용이 1:1 상황에서 잘해줬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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