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된 제주 갈치잡이 어선 인양 완료…"안정화 후 선내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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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된 제주 갈치잡이 어선 인양 완료…"안정화 후 선내 수색"

연합뉴스 2025-02-16 18:45: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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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제주 서귀포항에 인양된 2066재성호 16일 제주 서귀포항에 인양된 2066재성호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전복된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2066재성호(32t)가 16일 육상으로 인양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 10분께 재성호 선체를 서귀포항에 인양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해경은 전날 오전 4시 18분께 민간 예인선을 이용해 사고 해역에 뒤집어진 채 떠 있던 재성호를 서귀포항으로 끌고 왔다.

이어 전복된 재성호를 바로 세우는 복원 작업을 진행했다.

인양을 마친 해경은 선체 안정화 작업 후 선내 수색을 벌일 예정이다.

재성호는 지난 12일 오후 7시 56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남서쪽 12㎞ 인근 해상에서 초단파무선전화(VHF-DSC)로 긴급구조 신호를 보낸 뒤 오후 8시께 전복된 채 발견됐다.

짧은 순간에 강한 너울성 파도를 맞아 배가 뒤집힌 것으로 추정된다.

승선원 10명(한국인 6, 베트남인 3, 인도네시아인 1) 가운데 한국인 선장과 외국인 선원 4명 등 5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나머지 한국인 선원 5명은 실종상태였으나 지난 13일 사고 해상에서 2명이 숨진 채 발견, 실종자는 3명이 됐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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