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배준호 터졌다! ‘시즌 첫 골 작렬’ 스토크, 스완지에 3-1 승리...엄지성 89분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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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배준호 터졌다! ‘시즌 첫 골 작렬’ 스토크, 스완지에 3-1 승리...엄지성 89분 소화

인터풋볼 2025-02-16 18:02: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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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토크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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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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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배준호가 시즌 첫 골을 뽑아냈다.

스토크 시티는 16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에 위치한 BET365스타디움에서 2024-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33라운드에서 스완지 시티에 3-1로 승리했다.

먼저 앞선 나간 건 스완지 시티였다. 후반 16분 리안 컬렌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패스를 넣어줬다. 수비가 걷어내는 과정에서 골키퍼와 엉키며 공이 흘렀고 조시 타이먼이 가볍게 밀어 넣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후반 19분 스토크 시티가 좌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루이스 베이커가 크로스를 올렸고 바우터르 뷔르게가 머리에 맞췄다. 뷔르게의 헤더를 수비가 걷어냈지만 이미 골라인을 넘은 뒤였다.

스토크 시티가 역전에 성공했다. 역전골의 주인공은 배준호였다. 후반 28분 스토크 시티의 프리킥 상황에서 밀리언 만후프가 크로스를 올렸고 배준호가 쇄도하면서 마무리했다. 배준호의 슈팅은 골망을 갈랐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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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크 시티가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베이커가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하프라인 부근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베이커의 슈팅은 골문으로 들어갔다. 결국 경기는 스토크 시티의 3-1 승리로 막을 내렸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배준호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1골을 비롯해 볼 터치 43회, 패스 성공률 95%(20회 중 19회 성공), 크로스 1회(1회 시도), 롱볼 1회(1회 시도), 유효 슈팅 1회, 드리블 1회(3회 시도), 지상 경합 7회(12회 시도), 공중 경합 1회(2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7.7점으로 선발 명단 중 가장 높았다.

배준호는 지난 시즌 스토크 시티의 유니폼을 입었다. 배준호는 빠르게 주전 자리를 꿰찼고 핵심으로 맹활약했다. 리그에서 38경기를 소화하면서 2골 5도움을 만들어냈고 스토크 시티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배준호는 이번 시즌에도 스토크 시티에서 주전으로 나오고 있다.

이번 경기는 코리안 더비로 주목을 받았다. 스완지 시티에 엄지성이 있었기 때문. 이번 경기에서 웃은 건 배준호였다. 승리와 함께 골맛을 봤다. 이번 시즌 첫 골이었다. 한편, 이날 엄지성은 선발 출장해 우측 윙어로 나왔고 89분을 소화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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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토크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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