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새 학기를 맞아 '서울 어린이 눈 건강 지킴이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 12세 이하 어린이(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가 대상으로, 눈 검진 비용과 안경 구입비 최대 20% 할인 쿠폰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안경업체 5곳과 협력해 4차에 걸쳐 진행했고 총 1만5천413명이 신청했다.
올해는 4개 업체(㈜으뜸50안경, ㈜다비치안경, ㈜스타비젼, 대한안경사협회 서울시안경사회)와 협력해 서울 1천410개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안경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할인율은 비행사상품 20%, 행사상품은 기존 할인 판매가에서 5% 추가 할인이다.
신청은 18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쿠폰 사용기한은 6개월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서울시와 안경업체가 협력해 눈 검진과 안경구입 할인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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