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팔로우 논란' 추영우, 결국 팔로잉 계정 모두 취소

[뉴스컬처 김지연 기자]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추영우가 팔로우 중이던 계정들을 모두 취소했다.
 
16일 기준 추영우의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수가 '0명'으로 표기됐다. 앞서 100명 이상의 인물을 팔로우하던 추영우가 최근까지 화제가 된 '팔로우 논란'을 끝내고자 목록을 전부 언팔로우 한 것으로 보인다.

 

배우 추영우. 사진=넷플릭스

 

드라마 '옥씨부인전'과 '중증외상센터'로 큰 인기를 얻은 추영우는 노출 콘텐츠를 주로 게시하는 여성 BJ나 인플루언서 등을 팔로우한 것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또 음주 난동 및 폭행 혐의 등으로 입건된 전력이 있는 래퍼 정상수를 팔로우해 지적을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추영우는 '옥씨부인전' 종영인터뷰에서 해당 논란을 직접 사과했다. 그는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만큼 행동과 말 하나하나 신중을 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특별한 의도는 없었지만 불편함을 끼쳐 죄송하고 사랑받는 만큼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영우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광장’과 tvN 새 드라마 ‘견우와 선녀’ 등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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