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지난 13일 전북 부안군 위도면 왕등도 해상에서 어선 화재로 실종된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부안해양경찰서는 16일 "그물을 당기는 방식으로 해저를 수색하던 중 실종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견 위치는 사고 지점에서 반경 4㎞ 이내다.
해경은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남은 실종자 5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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