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 마곡점 "오픈 주말 매출 44억원"…이마트 거대 상권 공략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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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스 마곡점 "오픈 주말 매출 44억원"…이마트 거대 상권 공략 통했다

아주경제 2025-02-16 13:49: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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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이마트 트레이더스 마곡점 오픈 시간 전에 많은 고객들이 줄을 서 있다 사진이마트
지난 14일 이마트 트레이더스 마곡점 오픈 시간 전에 많은 고객들이 줄을 서 있다. [사진=이마트]
이마트는 트레이더스 마곡점이 개점 첫날인 지난 14일 매출 2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트레이더스 역대 하루 최대 매출이다. 이튿날인 15일에는 24억원으로 매출이 더 늘었다.

고물가 여파에 대용량 가성비 상품을 찾는 고객 수요가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이마트에 따르면 14일 오픈 당일 포스(계산기)에 기록된 고객만 1만3000명으로, 2~3명 가족 단위로 내점하는 고객들을 감안하면 실제로 2만5000명이 넘게 다녀간 셈이다.

이날 하루 동안 마곡점에서는 딸기 4톤, 와규‧양갈비 등 수입육 10t, 3~4인분 대용량 초밥 1000판, 연어회만 500kg가 넘게 판매됐다.
 
단가가 큰 가전상품도 인기였다. 특히 트레이더스 마곡점은 2월 14일부터 3월 2일까지 16일간 최대 155만원 할인해주는 가전 행사를 진행 중이다.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가전, 카메라 등 디지털 가전은 물론 밥솥까지 고객들이 많이 찾았다.
 
오피스 상권의 수요를 고려해 최대 규모로 오픈한 ’T-카페(170평)는 첫날에만 약 5000명이(트레이더스 마곡점 추산)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위스키도 오픈런, 조기 완판 등으로 이목을 끌었다.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에서 트레이더스를 위해 단독 생산한 ‘김창수 위스키 싱글캐스크 51.8’(700ml, 23만9800원)과 단일 매장 기준 역대 최대 물량을 확보한 ‘히비키’, 최근 이슈 상품인 ‘맥캘란 쉐리 12년’은 모두 매장 오픈 후 30분도 되지 않아 완판됐다.
 
체험형 공간을 제공해 혜택과 재미를 모두 잡은 ‘반다이남코 건담’, ‘캡슐 토이 머신’ 로드쇼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트레이더스 마곡점은 6km 반경에 120만명, 8km 반경에 무려 20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거대 상권에 들어서 성장 잠재성이 크다는 평가다.
 
이마트 관계자는 “트레이더스 마곡점은 강서지역의 첫 ‘창고형 할인점’이자 마곡 신도시의 첫 ‘대형마트’”라며 “역대 최대 규모(면적 11만636m², 약 3520평)의 상권 맞춤형 점포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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