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골 유스' 출신이지만 맨유에서 뛸 생각이 없다…"오는 여름 바르셀로나 이적 계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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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골 유스' 출신이지만 맨유에서 뛸 생각이 없다…"오는 여름 바르셀로나 이적 계획 중"

인터풋볼 2025-02-16 11: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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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아스톤 빌라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는 마커스 래시포드가 바르셀로나 입단을 계획하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16일(한국시간) “래시포드는 지난달 맨유에서 아스톤 빌라로 임대 이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름에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맨유 성골 유스 출신으로 한때 팀을 대표하는 공격수였다. 특히 2022-23시즌엔 56경기 30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최정상급 공격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최근 부진하면서 입지가 흔들렸다.

래시포드의 발언도 화제였다. 그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개인적으로 새로운 도전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됐다고 생각한다. 내가 떠날 때는 악감정 없이 떠날 것이다. 나에게 맨유에 대한 어떤 부정적인 말도 듣지 못할 것이다. 그게 나라는 사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이미 상황이 좋지 않다는 걸 안다면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들지 않을 것이다. 과거 다른 선수들이 어떻게 떠나는지 봤다.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내가 떠난다면 직접 성명을 발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적을 암시하는 내용이었다. 래시포드는 “나는 선수 생활 절반을 지나왔다. 지금이 내 전성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면서 선수로서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다. 지난 9년을 후회하지 않는다. 앞으로도 후회는 없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래시포드는 해당 발언 이후 맨유에서 자리를 잃었다. 이적설도 쏟아졌다. AC 밀란, 바르셀로나, 토트넘 홋스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도르트문트 등과 연결됐다. 그의 행선지는 아스톤 빌라였다. 커리어 처음으로 맨유를 떠나 임대 이적했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고 있다. ‘골닷컴’은 “레시포드의 에이전트는 지난 1월 바르셀로나와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그는 아스톤 빌라에서 장기적인 미래를 보지 못한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래시포드는 여전히 최고 수준에서 뛰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아스톤 빌라 합류 당시 이적을 일시적인 계약으로 생각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여름에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수도 있지만, 불안한 재정 상황으로 인해 순조로운 계약이 이뤄지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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