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간호조무사회 김진석 회장 재선출…"위상과 자긍심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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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간호조무사회 김진석 회장 재선출…"위상과 자긍심 높일 것"

중도일보 2025-02-16 10:54: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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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간호조무사회가 2월 14일 정기대의원총회를 갖고 김진석 현 회장을 차기회장에 재선출했다.  (사진=조무사회 제공)

대전충남간호조무사회가 2월 14일 오후 7시 '제5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임원 선거를 통해 김진석 현 회장을 차기 회장에 재선출했다. 대전 동구 우송대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 대강당에서 이뤄진 이날 대의원총회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박정현·장종태 국회의원이 참석하고 박희조 동구청장과 서철도 서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등이 자리했다.

이날 중부요양병원 윤호숙 회원과 대전우리병원 조재란 회원이 환자를 돌보는 남다른 노력으로 대전시장상을 수상하고,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조미숙 회원과 대전선병원 한선주 회원, 충남대병원 강미영 회원이 간호조무사회 대전충남지회장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우송정보대 총장상과 건양사이버대총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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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석 대전충남간호조무사회장

이번 임원선거는 회장 후보자 2명의 경선으로 이뤄져 대의원들이 투표를 통해 김진석 현 회장을 차기 회장에 재선출했다. 이로써 김진석 회장은 김귀영, 최혜선, 홍희정 부회장과 함께 앞으로 3년간 시민들이 아플 때 가장 먼저 만나는 의료인력인 대전과 충남에 1만7000여 명의 간호조무사를 대표해 실무교육과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김진석 회장은 "간호조무사의 위상과 자긍심 강화를 위해 지원하고, 대체인력지원제도를 도입해 근로조건 개선과 근속 향상을 이루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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