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시 등록 포기, 서울은 줄었는데 지방권은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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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시 등록 포기, 서울은 줄었는데 지방권은 143%↑

투데이코리아 2025-02-16 09:49: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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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내 한 의과대학. 사진=뉴시스
▲ 서울시내 한 의과대학.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준혁 기자 | 지방권 의대 정시 합격자들의 등록 포기 비율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반면 서울 소재 대학에서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종로학원의 2025학년도 정시전형 합격자 등록 여부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방권 소재인 부산대, 연세대(미래), 제주대 등 3개 의대 정시 최초 합격자 중 17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이는 지난해(7명)와 비교했을 때 142.9% 증가한 것이다.
 
반면 서울대, 연세대, 가톨릭대, 이화여대 등 서울 소재 4개 대학에서의 정시 최초 합격자 중 등록 포기자는 올해 24명으로 전년(28명) 대비 14.3% 줄었다.
 
학교별로는 부산대가 13명으로 포기자가 가장 많았으며 연세대(서울) 12명, 이화여대 6명, 가톨릭대 5명, 연세대(미래) 4명 등 순이었다.
 
서울대 의대 또한 합격 포기 수험생이 1명 있었다.
 
약대의 경우에도 지방권에서의 등록 포기자 증가 비율이 서울 소재 대학보다 높았다.
 
고려대(세종), 부산대, 제주대 등 지방권 약대 최초 합격자 중 등록 포기자는 28명으로 전년 대비 47.4% 많았다.
 
반면 서울 소재 7개 대학(서울대·연세대·이화여대·동국대·삼육대·동덕여대·덕성여대)의 정시 최초 합격자 중 포기자가 38명으로 지난해보다 13.6% 줄었다.
 
종로학원은 “서울권에서는 의대 모집 정원 확대가 없었고 지방권 소재 대학에 집중적으로 정원이 확대돼 중복합격으로 인한 정시 합격자들의 이동이 지방권 소재 대학에서 크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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