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지역에서 40대 산모가 119대원들의 도움을 받고 셋째 아이를 무사히 출산했다.
16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0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아파트에 사는 임신부 A(42)씨의 남편으로부터 아기가 나온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은 급히 A씨를 병원으로 이송하려했으나 A씨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현장 응급분만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대원들은 구급차 내부로 A씨를 이동시킨 뒤 출산을 유도했고, 오전 6시33분쯤 여자 아이가 무사히 태어났다. 이날 태어난 아이는 A씨의 셋째 아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구급대원들은 산모와 아이를 병원으로 무사히 인계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Copyright ⓒ 한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