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이 툴루즈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결승골에 관여했다.
PSG는 16일 오전 5시 5분(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에 위치한 스타드 무니시팔에서 열린 2024-25시즌 리그앙 22라운드에서 툴루즈에 1-0으로 승리했다. PSG는 리그 22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PSG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바르콜라, 흐비차, 이강인, 마율루, 루이스, 두에, 에르난데스, 파초, 베랄두, 하키미, 사포노츠가 선발로 나섰다.
툴루즈는 5-4-1 전형을 가동했다. 마그리, 아부크랄, 시에로, 카세레스, 바비카, 수아소, 아크다. 크레스웰, 캉보, 된눔, 레스테스가 출격했다.
경기 초반부터 공방전이 시작됐다. 전반 1분 마그리가 바비카의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막혔다. 전반 4분 이강인의 슈팅은 수비진에 걸렸다. 전반 12분 아부크랄이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PSG가 주도권을 잡았으나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전반 25분 이강인의 프라킥은 골대를 넘어갔다. 전반 27분 흐비차의 왼발 슈팅도 무산됐다. 전반 36분엔 바르콜라가 날린 슈팅이 떴다. 0-0으로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전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선제골이 나왔다. 후반 7분 이강인의 코너킥을 파초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세컨드볼을 루이스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툴루즈 골망을 흔들었다.
리드를 잡은 PSG가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17분 이강인, 루이스, 파초가 빠지고 뎀벨레, 비티냐, 마르퀴뇨스가 투입됐다. 툴루즈는 맥켄지와 메살리를 넣으며 반전을 노렸다. 후반 26분 메살리의 슈팅은 무산됐다.
경기 막판 툴루즈가 PSG 골문을 노렸다. 후반 42분 아부크랄의 슈팅이 골대를 외면했다. 후반 추가 시간 1분엔 된눔의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추가 시간으로 3분이 주어졌으나 반전은 없었다. PSG의 1-0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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