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표기 없는 경주 버스 안내도, 불친절한 택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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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표기 없는 경주 버스 안내도, 불친절한 택시 기사"

연합뉴스 2025-02-16 08:33: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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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찾은 유명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 일행 문제점 지적

경주 황리단길 경주 황리단길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유명 여행 유튜버인 '빠니보틀(박재한)'이 경북 경주를 여행하면서 문제점을 지적했다.

16일 경주시 등에 따르면 239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빠니보틀은 최근 유튜브 채널에 '한국 관광은 대체 뭐가 문제일까? (경주)'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충북 충주시 공식 유튜브를 운영하는 '충주맨' 김선태씨와 우간다 출신 안토니씨와 함께 경주를 방문했다.

이들은 경주역 앞 버스정류장의 버스노선 안내도에 영문 표기가 되지 않은 점, 버스 안내 시스템이 영문으로 버스의 목적지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고 출발 예정시간만 알려주는 점, 버튼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또 경주 도심으로 이동할 때 탄 택시 기사가 난폭하게 운전했다고 이들은 전했다.

황리단길 상점의 원색 간판이나 조화롭지 않은 건물, 영문 표기가 없는 상가나 식당도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이들은 '동궁과 월지'에 더 많은 관광객을 모으기 위해 한복 체험이나 뱃놀이 등을 즐길 수 있게끔 하는 방안, 불탄 황룡사를 복원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

한옥숙소의 깔끔한 시설, 경주월드의 놀이기구, 친절한 택시 기사 등에는 만족감을 내비쳤다.

빠니보틀은 "일본 교토는 고대 일본에 간 느낌이라면 경주는 짬뽕처럼 섞인 느낌"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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