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 부활’ 안토니 에이전트가 입 열었다!...“7월부터 맨유 선수, 아모림 감독 매우 존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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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 부활’ 안토니 에이전트가 입 열었다!...“7월부터 맨유 선수, 아모림 감독 매우 존경해”

인터풋볼 2025-02-16 07: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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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안토니가 레알 베티스에서 임대가 끝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안토니의 에이전트가 맨유에서 미래와 아모림 감독과 관계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윙어다. 아약스에서 이름을 알린 뒤 지난 2022-23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합류했다. 다만 맨유 유니폼을 입은 뒤 부진이 시작됐다. 첫 시즌 44경기 8골 3도움을 기록했으나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지난 시즌엔 기록까지 최악이었다. 안토니는 38경기 3골 2도움을 만들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선 단 한 골에 그쳤다. 이번 시즌에도 반전은 없었다.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출전 대부분이 교체 투입이었다.

변화가 필요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레알 베티스가 안토니에게 관심을 가졌고 임대 영입에 성공했다. 레알 베티스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안토니 급여의 84%와 보너스를 부담한다.

레알 베티스 합류 이후 안토니가 살아나고 있다. 그는 지난 데뷔전에서 MVP로 선정되더니, 두 번째 경기에선 데뷔골을 터트렸다. 지난 헨트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경기 연속골을 신고했다.

안토니의 에이전트인 주니어 페드로소는 “안토니가 너무 행복하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는 정말 행복하고 경기장 안팎에서 느낄 수 있다. 그는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이는 우리가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었다는 걸 의미한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서 “안토니의 임대에 대해 생각하고 계획하기 시작했을 때 단기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안토니와 가족이 빠르게 적응하고 그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플레이 스타일을 찾는 것이 우리의 관심사였다”라며 레알 베티스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안토니는 레알 베티스에서 임대가 끝난 뒤 맨유로 복귀할 예정이다. 페드로소는 “계약서에 완전 영입 조항이 없다. 따라서 안토니는 7월부터 맨유의 선수가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아모림 감독과 관계도 크게 문제가 없다. 페드로소는 “안토니는 아모림 감독을 매우 존경한다. 하지만 지난 1월엔 안토니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맨유도 임대가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걸 이해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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