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가수 박서진이 가족들을 위해 마련한 200평 대저택이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최초 공개되었다.
15일 밤 방송된 '살림남2'에서는 박서진이 설계부터 시공까지 직접 준비한 200평 대저택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박서진은 "지금 집보다 너무 좋고, 드라마에서 나올 법한 모습일 거니까 부모님이 딱 보셨을 때 감동의 눈물을 흘리시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공개된 집은 아직 천막이 쳐진 채 공사 중인 모습이었다. 앞서 공개된 사진은 완공 예상 조감도였던 것. MC 은지원은 "가족들 시선엔 부도난 현장 같기도"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박서진은 "천막 친 상태로 3개월 넘게 서있으니까 정말로 부도났다고 헛소문이 났었다"며 "서진이가 돈이 없어서 망해서 공사가 중단됐다고 하더라"고 '웃픈' 일화를 밝혔다.
200평 규모의 공사 현장을 본 MC 경수진은 "진짜 크다. 저기서 제일 크다"며 감탄했다.
가족들은 안전모를 착용한 채 공사 중인 자택으로 들어갔지만, 어마어마한 규모와 달리 현재 계단 난간도 설치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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