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성범죄 혐의 선수' 같이 뛴다고?...PSG, 아센시오 보내고 새로운 아센시오 영입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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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성범죄 혐의 선수' 같이 뛴다고?...PSG, 아센시오 보내고 새로운 아센시오 영입 노려

인터풋볼 2025-02-16 05: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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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5스코어 
사진=365스코어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이 마르코 아센시오를 내보내고 라울 아센시오를 노린다. 

영국 '트리뷰나'는 14일(한국시간) "PSG는 아센시오 영입에 관심이 있다. 루이스 캄포스 디렉터는 아센시오 측에 연락을 해 이적 가능성에 대해 논의를 했다. 최대 4,500만 유로(약 681억 원)를 지불할 의사가 있다. 상당한 연봉도 준비 중이다. 아센시오는 레알과 2026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고 바이아웃은 5,000만 유로(약 757억 원)다. 레알은 아센시오와 재계약을 준비중이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데려온 아센시오를 아스톤 빌라로 임대를 보낸 PSG는 다른 아센시오를 레알에서 데려오려고 한다. '라울' 아센시오는 2003년생으로 라스 팔마스 유스 시스템을 통해 성장했다가 2017년 레알 유스로 이적했다. 레알 연령별 팀에서 두각을 드러내다 지난 시즌 콜업이 됐는데 본격적으로 1군에서 뛴 건 이번 시즌이다. 선배들이 부상으로 쓰러진 가운데 기회를 얻었고 확실한 경쟁력을 보여줬다.

센터백인데 키가 크진 않으나 경합에서 밀리지 않고 무엇보다 안정감, 정신력이 나이, 경험을 잊게 했다. 최근 맨체스터 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좋은 수비를 보여 호평을 받았다. 실점에 관여된 모습도 있었지만 멘털이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레알의 승리를 이끌었다.

 

레알 차세대 센터백으로 떠오른 아센시오는 후반기에도 활약을 이어갈 전망이다. 계약기간이 1년 남짓 남은 아센시오를 레알은 잡으려고 한다. 5년 재계약을 제시한다는 이야기가 있는 가운데 PSG가 노린다. PSG는 최근 들어 젊은 자원들을 유럽, 남미에서 수급했다. 아센시오는 PSG 방향성과 맞는 선수다. 

결점이 있다면 성범죄 혐의다. 스페인 ‘엘 파이스’는 12일 “라스 팔마스 지방 법원은 미성년자 포르노를 유포한 축구선수 4명을 기소했는데 아센시오가 포함되어 있다. 항소를 했으나 기각이 됐다. 2023년부터 조사가 시작됐고 같은 해 9월 기소가 진행됐다. 페란 루이스(지로나), 후안 로드리게스(타라소니), 안드레스 가르시아(알코르콘), 그리고 아센시오가 연루됐다”고 전했다.

또 “아센시오 변호인은 기소 기각을 요청하면서 증거 없이 무차별적으로 진행되고 수사기간이 만료된 후에도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영상이 부재하고 존재, 내용을 증명하지도 못했다는 점을 들어 항소를 했다. 하지만 기각됐다”고 이야기했다. 성범죄 혐의를 벗어야 PSG는 본격적으로 아센시오 영입 작업에 나설 것이다. 재계약을 노리는 레알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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