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 급하긴 급하다...'발목 수술→갓 복귀' 토트넘 No.1, 맨유전 선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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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급하긴 급하다...'발목 수술→갓 복귀' 토트넘 No.1, 맨유전 선발 출격

인터풋볼 2025-02-16 05: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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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상에서 돌아온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바로 선발로 쓸 예정이다. 

토트넘 훗스퍼는 17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5라운드 맨유와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승점 27점(14위), 맨유는 승점 29점(13위)에 위치하고 있다.

맨유전을 앞두고 부상자가 대거 복귀한다. 제임스 매디슨, 브레넌 존슨, 데스티니 우도기 등이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비카리오도 복귀한다. 2023년 여름에 영입된 비카리오는 위고 요리스를 완벽히 대체하면서 토트넘 수호신으로 떠올랐다. 올 시즌 초반에도 신들린 선방을 보이며 골문을 지켰는데 부상을 당했다.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발목 골절 부상을 입었다. 토트넘은 당시 맨시티전 후 “비카리오가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비카리오는 맨시티와 경기 도중 부상을 입었다. 비카리오는 의료진의 평가를 거쳐 언제 훈련에 복귀할 수 있는지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비카리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침대에 누워 있는 사진과 함께 “축구는 때때로 최고의 순간을 선사하기도 하고,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도전을 주기도 한다. 나는 맨시티전에서 발목이 부러진 채 60분을 뛰며 팀을 위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바쳤다. 안타깝게도 이번엔 방법이 없었다. 수술이 필요했다. 당분간 팀에 도움을 줄 수 없게 돼 실망스럽다. 수술은 잘 끝났다. 내일부터는 더 강하고 건강하게 돌아와 여러분을 위해 다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자신의 상황을 팬들에게 전했다.

비카리오가 없는 동안 프레이저 포스터, 브랜든 오스틴이 공백을 메웠다. 겨울에 안토니 킨스키를 데려와 보강을 하기도 했다. 킨스키는 초반 좋은 모습을 보이며 주전으로 나섰다가 최근엔 불안한 장면을 계속 노출하면서 비판을 받았다. 비카리오를 그리워 할 때 복귀 소식이 나왔고 중요한 맨유전부터 나설 예정이다. 

사실 부상에서 갓 돌아온 선수를 선발로 내보내는 건 도박수인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만큼 급하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를 비롯해 거의 모든 현지 매체들은 비카리오 선발을 예측하고 있다. 돌아온 비카리오가 다시 신들린 선방으로 토트넘 팬들, 또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기쁘게 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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