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배준호와 엄지성이 코리안더비를 치른다.
스토크 시티와 스완지 시티는 16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에 위치한 BET365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33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스토크는 승점 19점(7승 11무 13패)을 기록하면서 19위에 올라있다. 스완지는 승점 37점(10승 7무 15패)을 획득해 17위에 위치 중이다.
스토크는 요한손, 추마데우, 필립스, 로즈, 톰슨, 피어슨, 뷔르게, 모건, 배준호, 쿠스마스, 엘-하마디가 선발 출전했다.
스완지는 비구루, 카방고, 오브라이언, 타이몬, 프랑코, 쿨렌, 노튼, 델크루아, 쿠퍼, 로날드가 선발로 나선다.
배준호는 대전하나시티즌에서 스토크로 왔다. 지난 시즌 스토크 올해의 선수에도 선정될 정도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스토크는 고전하고 있지만 배준호는 입지를 굳히고 있다. 배준호는 감독이 계속 바뀌는 와중에도 챔피언십 30경기(선발 22경기)에 출전했고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스완지전 활약에 기대를 모은다.
엄지성은 광주FC에서 스완지로 이적했다. 오자마자 주전으로 나섰다. 챔피언십 23경기(선발 18경기)에 나서 1도움을 올리고 있다. 여러 포지션을 오가면서 입지를 굳혔다. 부상에서 돌아온 후에도 선발 자리를 지키며 활약 중이다. 배준호와 코리안더비에서 스완지 데뷔골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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