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김하성, 스프링캠프서 첫 타격 훈련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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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김하성, 스프링캠프서 첫 타격 훈련 소화

한스경제 2025-02-15 22:16: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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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가 김하성(30)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탬파베이 SNS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가 김하성(30)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탬파베이 SNS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 유니폼을 새롭게 입게 된 김하성이 스프링캠프 훈련장에 도착해 푸른색 훈련복을 입고 타격 훈련을 진행했다.

MLB닷컴과 탬파베이 타임스는 15일(한국 시각) “탬파베이가 스프링캠프를 여는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의 샬럿스포츠파크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김하성은 “훌륭한 구단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더 열심히, 빠르게 재활해서 팀 동료들과 그라운드에서 함께 뛰고 싶다. 푸른색 훈련복도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하며 MLB에 입성한 김하성은 2024시즌 종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당초 김하성은 2024시즌 시작 전까지만 해도 연평균 2000만 달러, 총액 1억 달러 이상의 대형 계약을 할 내야수로 꼽혔다. 하지만 지난해 8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중 어깨를 다쳐 10월에 수술로 시즌을 일찍 끝마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이후 김하성은 탬파베이와 2년 최대 3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첫 해 연봉은 1300만 달러이며, 타석에 서는 횟수에 따른 보너스를 최대 2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2026시즌에는 1600만 달러를 받고 탬파베이에 남거나, 옵트아웃을 택해 계약을 파기하고 다시 FA 자격을 얻는 두 가지 선택지를 가졌다.

다만 어깨 재활이 끝나지 않아, 김하성은 팀의 개막전(3월 28일)에는 뛸 수 없다. 그는 4월 말 복귀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하성은 “타격과 송구 훈련을 모두 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재활이 순조롭다. 타격 프로그램은 예상보다 빠르게 소화했다. 서두르는 게 아니다. 100% 몸 상태를 되찾고자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MLB닷컴은 “송구 부담이 적은 2루수, 수비를 하지 않는 지명타자로 출전하면 4월 말에 돌아올 수 있지만, 김하성의 유격수 복귀는 5월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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