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지연 기자] 배우 박보경이 ‘나의 완벽한 비서’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보경은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5일 "올해는 1월 1일보다 '나의 완벽한 비서' 첫 방송 날을 더 기다렸는데 어느새 종영을 맞이하게 됐다"며 "유난히 더웠던 여름날, 촬영장에서 애써주신 감독님과 스태프, 배우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끝까지 응원하고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보경은 극 중 전통의 헤드헌터 업계 1위 '커리어웨이'의 대표 김혜진 역을 맡아 냉혹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가 연기한 혜진은 강한 추진력과 남다른 욕망으로 커리어웨이를 업계 정상에 올려놓은 인물이다. 특히 과거 부하직원이었던 지윤(한지민 분)이 설립한 '피플즈'의 성공을 용납하지 못하고 이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거는 그녀의 모습이 매회 극의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박보경은 3월 3일 공개되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에서 전혜진과 대립각을 세우는 역할로 출연한다.
뉴스컬처 김지연 jy@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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