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 첫 선발-첫 도움' 양민혁보다 평점 높다...'일본 미소년' 사이토 활약 대박! 측면 뒤흔든 韓-日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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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첫 선발-첫 도움' 양민혁보다 평점 높다...'일본 미소년' 사이토 활약 대박! 측면 뒤흔든 韓-日 듀오

인터풋볼 2025-02-15 20: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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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퀸즈파크레인저스, 게티이미지 
사진=퀸즈파크레인저스, 게티이미지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양민혁이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서 첫 도움을 올린 가운데, 같이 측면을 책임지는 사이토 코키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QPR은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 리그) 33라운드에서 더비 카운티에 4-0으로 이겼다. QPR는 11위에 올랐다. 승격 플레이오프 티켓을 주는 순위인 6위와는 승점 3점 차이가 난다. 

토트넘 훗스퍼에서 QPR로 임대를 온 양민혁은 첫 선발 경기에서 도움을 올렸다. 도움을 비롯해 터치 32회, 패스 성공률 87%(시도 15회, 성공 13회), 키패스 2회, 드리블 성공 2회(시도 6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4회(시도 10회), 피파울 1회, 인터셉트 1회, 태클 1회 등을 기록했다. 

영국 ‘웨스트 런던 스포츠’는 “토트넘에서 임대를 온 양민혁은 선발 데뷔전에서 힘든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인상적이었다. 항상 위협적이었다. 하이라이트는 오른쪽에서 상대 수비를 제치고 일리아스 셰어 골에 도움을 올린 순간이다"고 하면서 평점 8점을 부여했다. 

마르티 시푸엔테스 감독은 "양민혁은 잘했다. 양민혁은 우리에게 많은 긍정적인 것들을 가져다준다. 양민혁이 셰어의 골을 어시스트한 상황에서 양민혁은 자신의 훌륭한 수준을 보여줬다. 양민혁은 일대일 상황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고 하며 양민혁을 추켜세웠다.

또 시푸엔테스 감독은 "우리는 양민혁과 함께 단계적으로 나아가야 한다. 우리는 양민혁이 다른 리그에서 왔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영국에서 첫 시기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양민혁은 좋은 수준에서 훈련을 해왔고 양민혁과 함께해 기쁘다"고 칭찬했다. 

 

양민혁과 더불어 사이토가 돋보였다. 사이토는 2001년생 윙어로 요코하마FC에서 경력을 시작했고 벨기에 로멀로 이적하면서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2022-23시즌 스파르타크 로테르담으로 임대 이적을 했고 리그 26경기를 뛰며 7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경쟁력을 보였다. QPR로 임대를 왔다. 올 시즌 리그 32경기(선발 19경기)에 나와 2골 3도움을 기록하는 중이다. 

더비전에서 좌측 윙어로 나서 골을 기록했다. QPR 홈 구장에서 첫 골이었다. 득점과 함께 터치 56회, 패스 성공률 85%, 키패스 2회, 드리블 성공 2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8회, 공중볼 경합 승리 2회, 인터셉트 2회, 태클 4회 등을 기록하며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 기준 평점 7.8점을 받았다. 양민혁은 6.9점이었다. 

좌우에서 사이토와 양민혁이 활발히 뒤흔들면서 QPR 공격에 역동성을 더했다. 사이토는 경기장 밖에서 친절한 미소로 한국 팬들을 대하는 모습이 포착돼 호감도를 올렸다. 승격을 노리는 QPR에서 양민혁과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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