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카이 하베르츠까지 부상을 당한 아스널은 공격진 대변화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아스널은 15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와 대결한다. 아스널은 승점 50점으로 2위에 올라있다. 1위 리버풀과 승점 7점차이다.
아스널은 다비드 라야, 루이스-스컬리,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 율리엔 팀버, 토마스 파티, 데클란 라이스, 마르틴 외데고르, 에단 은와네리, 레안드로 트로사르, 라힘 스털링을 선발로 내놓았다.
아스널은 부상 악몽에 울고 있다. 하베르츠가 이탈했다. 지난 14일 "지난 두바이 훈련 중 하베르츠가 허벅지 근육 부상을 당했고 수술이 필요하다는 게 확인됐다. 수술은 곧 이뤄질 것이다. 수술 후 회복 및 재활 프로그램이 시작될 것인데 다음 시즌 준비를 할 예정이다. 하베르츠가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최전방을 책임지던 하베르츠 이탈은 뼈아프다. 하베르츠 외에도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가브리엘 제수스 등이 연속 부상을 당해 공격진에 출혈이 크다. 토미야스 타케히로도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사미 목벨 기자는 “토미야스 몸 상태가 우려가 되고 있다. 본인 경력 두 번째 무릎 수술을 검토 중이다. 이번 시즌 6분만 뛴 토미야스는 부상이 재발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무릎 상태 우려가 커진 가운데 무릎 수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수술을 받으면 장기간 재활이 필요하다. 상당 기간 나설 수 없다”고 전했다.
부상 악몽에 시달리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레스터전 명단에 변화를 줬다. 공격진에 스털링, 트로사르, 은와네리를 배치했다. 스털링 혹은 트로사르가 제로톱으로 나설 예정이다. 벤치에서 시작하는 미켈 메리노도 최전방에 기용될 수 있기에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며 아르테타 감독이 선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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