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공'에 아쉬움 드러낸 이정효 감독 "이런 경기력이면 광주 시민들, 경기장 오지 않을 것"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빈공'에 아쉬움 드러낸 이정효 감독 "이런 경기력이면 광주 시민들, 경기장 오지 않을 것"

한스경제 2025-02-15 19:20:08 신고

3줄요약
프로축구 K리그1(1부) 광주FC의 사령탑 이정효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1부) 광주FC의 사령탑 이정효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광주=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광주FC의 사령탑 이정효 감독이 빈공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광주는 15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수원FC와 홈 경기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는 올 시즌 첫 무득점 경기이자 무승부였다. 광주는 경기를 주도했으나 골 결정력 탓에 승점 3을 놓쳤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이정효 감독 역시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첫 경기였는데, 패하지 않아 다행인 경기였다. 개선하고 발전해야 할 점이 많다. 결국 축구는 골을 넣어야 한다. 골대 앞까지 가는 것은 만들어 줄 수 있다. 하지만 득점까지는 제가 도와줄 수 없다. 스스로 하루에 슛 훈련을 100개씩은 해야 할 것 같다. 이런 경기력이라면 광주 시민들이 경기장에 많이 오실 것 같지 않다. 저도 선수들도 더욱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번 경기선 새롭게 팀에 합류한 공격수 박인혁이 데뷔전을 치렀다. 이정효 감독은 “계속 바뀌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다. 어떤 것을 해야 할지 인지하고 있다. 다만 체력적으로는 문제가 있다. 계속 경기를 뛰면서 바뀔 수 있다. 변화를 받아들이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본다”고 했다.

지난 시즌 데뷔한 문민서의 활약에는 “확실히 지난해보다 기량이 많이 올라왔다. 기대치에 비하면 아직 분발해야 할 것 같다. 선수마다 기대치가 있는데 거기에 미치지 못한다. 그래도 찬스를 만들고 전진하는 부분은 아주 좋아졌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