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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채연(18)이 2025년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감격적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초반 쇼트 프로그램에서 다소 아쉬운 점수를 기록했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한 연기로 역전 우승을 거두며 아시아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남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차준환과 함께 동반 금메달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김채연 프로필
연합뉴스
- 이름: 김채연(金彩然)
- 출생: 2006년 12월 8일 (만 18세)
- 출생지: 서울특별시
- 신체: 키 151cm
- 소속: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 코치: 최형경, 김나현
- 학력: 남양주송촌초등학교 → 양수중학교 → 수리고등학교
김채연은 초등학교 5학년이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피겨스케이팅을 시작했지만, 뛰어난 재능과 노력으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정확한 러츠와 플립 점프, 그리고 예술적인 연기력으로 국제대회에서도 주목받으며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의 차세대 기대주로 떠올랐습니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
MBC
김채연은 쇼트 프로그램에서 미세한 실수로 3위를 기록했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한 트리플 점프와 높은 기술 점수를 기록하며 1위로 역전했습니다. 이 대회에서 그녀는 개인 최고점 219.44점을 기록하며, 아시아 무대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금메달은 김채연에게 있어 시니어 무대에서의 가장 큰 성과 중 하나이며, 대한민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역사에 새로운 한 획을 긋는 순간이었습니다.
주요 성과 및 수상 경력
- 2022년 ISU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쇼트 3위
- 2023년 세계선수권 대회 프리 3위 (시니어 데뷔전)
- 2024년 세계선수권 대회 동메달 획득
- 2025년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 (219.44점 기록)
김채연의 특징과 강점
연합뉴스
김채연은 기술적인 완성도와 예술적 표현력을 모두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트리플 점프의 안정감 – 그녀는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는 러츠(Lz)와 플립(F) 점프를 구사하며, 착지의 안정성이 뛰어납니다.
✅ 예술적 감각 – 풍부한 감정 표현과 음악 해석 능력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 관객을 사로잡습니다.
✅ 꾸준한 성장세 – 시니어 데뷔 후 빠르게 적응하며, 매 시즌 기량이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강점 덕분에 김채연은 대한민국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차세대 에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피겨의 미래, 김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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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연은 시니어 데뷔 이후 세계선수권 메달 획득에 성공하며 한국 피겨의 희망으로 떠올랐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2026년 밀라노 동계올림픽 출전 가능성도 더욱 높아졌습니다. 현재 그녀는 다음 시즌과 올림픽을 목표로 훈련에 집중하고 있으며, 차준환과 함께 대한민국 피겨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채연, "올림픽 무대를 향해 더 성장할 것"
뉴스1
김채연은 아시안게임 금메달 후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처음엔 부담도 됐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기쁩니다. 앞으로 더 큰 무대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그녀의 목표는 2026년 밀라노 동계올림픽 메달이며, 이를 위해 더욱 완성도 높은 연기를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편, 김채연의 공식 SNS에서는 팬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같은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차준환과의 "피겨 남매" 투샷이 화제가 되며 많은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김채연의 인스타그램은 @chaeyeon_kim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팬들은 그녀를 향해 "한국 피겨의 보물",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올림픽 무대에서도 빛나길!" 등의 메시지를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채연의 꿈, 올림픽 무대에서 빛날 날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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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연은 늦은 시작에도 불구하고 강한 성장세를 보이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기술과 예술성을 모두 겸비한 선수로,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피겨 스타입니다. 2026년 밀라노에서 그녀가 다시 한 번 금빛 연기를 펼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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