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케레스? 오시멘? “일단 선수부터 팔아야 해!” 맨유의 현실→PSR 문제, 아모림 발목 잡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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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케레스? 오시멘? “일단 선수부터 팔아야 해!” 맨유의 현실→PSR 문제, 아모림 발목 잡나

인터풋볼 2025-02-15 12: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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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후벤 아모림 감독이 선수단 정리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맨유는 17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 맞대결을 펼친다. 맨유는 8승 5무 11패 승점 29점(13위), 토트넘은 8승 3무 13패 승점 48점(14위)를 기록 중이다.

컵대회에서의 선전과 달리 리그에서는 최악의 흐름을 보이고 있는 맨유다. 맨유는 현재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잉글랜드축구협회컵(FA컵) 16강에 오른 상황이다.

그러나 리그는 최악이다. 맨유는 지난 2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 0-2로 완패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맨유 부진을 기록으로 조명했다. 매체는 “아모림 감독이 11월 스포르팅에서 합류한 이후 맨유보다 프리미어리그 승점을 적게 얻은 팀은 5개 팀 뿐이며 상위 4개 팀과는 승점 10점 이상 차이 난다”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아모림 감독의 상황도 이해할 만하다. 올 시즌 초반 갑작스럽게 맨유에 부임했다. 선수단도 전임자인 텐하흐 감독의 입맛에 맞게 구축돼 있다. 현재 스쿼드에서 아모림 감독의 ‘픽’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파트리크 도르구가 유일하다.

이에 아모림 감독의 선호도에 맞는 여러 선수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특히, 공격진에 무게가 쏠려있다. 아모림 감독이 스포르팅 시절에 합을 맞췄던 빅토르 요케레스와 과거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의 ‘스쿠데토’를 이끈 빅터 오시멘이 맨유의 타겟으로 언급됐다.

이적시장 전문가 딘 존스는 15일 “맨유는 오시멘에 대한 여름 입찰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적에 대한 협상을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영국 ‘인디펜던트’의 미구엘 델라니는 9일 “여름 이적시장에 스포르팅의 요케레스가 맨유로 올 것이라는 인식이 있다. 상황은 바뀔 수 있지만 이는 매우 큰 이야기였다”라고 밝혔다.

당연히 아모림 감독도 여러 이적설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러나 아모림 감독은 영입보다 중요한 부분이 있다며 선을 그었다. 최근 프리미어리그의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규정(PSR) 문제로 구단 인력을 감축 중인 맨유다. 재정 건전화가 목표기 때문에 선수 영입에도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에 아모림 감독은 “간단하다. 우리가 뭔가를 하려면 일단 선수를 팔아야 한다. 우리는 이미 PSR의 모든 규칙을 알고 있따. 현재 문제가 있지만, 그것은 내가 팀을 코치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데 전혀 영향을 미칠 수 없다. 우리는 게임에 집중해야 한다. 다음 여름에 지켜보겠다”라고 딱 잘라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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