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도태우·박주현·윤용진·현성삼 변호사가 제21대 총선과 관련해 대법원의 판결문을 비판한 책 'STOP THE STEAL(스탑 더 스틸)'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교보문고 2월 2주 차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책 'STOP THE STEAL'은 전주 대비 51계단 상승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해당 도서는 2020년 4.15 총선에서 인천 연수구을 선거구에 출마한 민경욱 전 의원을 대리했던 변호사 4인이 선거무효소송과 관련해 대법원의 판결문을 비판한 내용이 담겨 있다.
구매 비중별로는 남성이 55.6%로 여성(44.4%)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30대(27.1%)와 40대(27.1%)가 가장 많이 구매했다. 50대(21.1%)와 60대 이상(13.5%)이 뒤를 이었다.
14주 연속 종합 1위를 한 한강의 '소년이 온다'을 비롯해 '초역 부처의 말', '채식주의자'는 한 계단씩 하락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쓴 '조국의 함성'은 10위로 진입했다.
옥중에서 조 전 대표가 그동안 발언한 연설문, 기자회견문, 회의 발언 등을 선별하고 그에 대한 해설과 소회, 국민께 보내는 호소를 담았다.
▲교보문고 2월 2주차 베스트셀러 순위(2월 5~11일 판매 기준)
1. STOP THE STEAL 대법원의 부정선거 은폐기록(도태우 등/도서출판 스카이)
2. 소년이 온다(한강/창비)
3. 초역 부처의 말(코이케 류노스케/포레스트북스)
4. 채식주의자(한강/창비)
5. 급류(정대건/민음사)
6. 모순(양귀자/쓰다)
7.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브라이언 트레이시/현대지성)
8. 작별하지 않는다(한강/문학동네)
9.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태수/페이지2북스)
10. 조국의 함성(조국/오마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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