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끝났다더니 이제는 "SON에게서 주장 완장 빼앗아야"...계속되는 노골적 악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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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끝났다더니 이제는 "SON에게서 주장 완장 빼앗아야"...계속되는 노골적 악평

인터풋볼 2025-02-15 07:21: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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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 바이블
사진=스포츠 바이블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제이미 오하라는 손흥민을 계속해서 비판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 소식통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오하라와 '그로스베너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전했다. 오하라는 토트넘에서 뛰었던 선수인데 주로 임대를 돌아다니며 오랜 시간 뛰지는 못했다.

오하라는 "토트넘의 최근 두 경기는 그들이 경쟁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순간이었어야 한다. 불행하게도 그들은 완전히 반대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싸움도 마음도 욕망도 리더십도 없다. 내가 보기에 리더십의 부재는 감독과 주장에게서 비롯된다. 말하기 싫지만 손흥민은 더 이상 이 팀에 어울리는 주장이 아니다. 그는 환상적인 선수이고 구단에 헌신한 선수지만 어려운 순간에 팀을 하나로 모으는 데에 있어서는 어울리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주장은 앞에서 이끌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팀을 구해낼 수 있어야 한다. 손흥민은 그렇지 않다. 이제 그에게서 주장직을 빼앗고 다른 선수에게 줘야 할 때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에게 비판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토트넘이 지난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강 2차전 리버풀전과 FA컵 32강 아스톤 빌라전에서 패배하면서 사실상 이번 시즌도 ‘무관’에 가까워졌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경질설이 있고 주장인 손흥민도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많다.

오하라는 이때다 싶어 손흥민을 더욱 비판하는 듯하다. 평소에도 손흥민에게 비판을 쏟아냈던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이 첼시전에서 3-4로 졌는데 그때 그는 "들어봐라. 난 몇 달 전에, 어쩌면 한 달 전에 손흥민에 대해 말했었다. 그는 세계적 수준이었으나 이제 더 이상 그렇지는 않다. 이게 현실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훌륭한 선수였지만,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난 이 말을 하고나서 토트넘 팬들에게 비판을 들었는데, 내 말이 맞다. 손흥민은 더 이상 좋지 않다. 그는 여전히 좋은 순간을 만들어낼 수도 있고, 제공할 것이 있다. 하지만 그는 우리가 지난 3~4시즌 동안 지켜보던 손흥민이 아니다"라고 말했었다.

또한 “나는 이제 손흥민이 끝난 것 같다. 제대로 된 팬들은 그렇게 생각한다. 마지막 공격 지역에서 품질이 사라졌다. 손흥민이 33살인데 다른 사람들을 이겨낼 수 있을까. 그는 훌륭한 선수였고 믿을 수 없는 선수였다. 토트넘의 위대한 선수였지만, 현재 지금 그 날카로움과 예리함은 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사진 = 토크 스포츠
사진 = 토크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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