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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5일 오전 6시 49분쯤 강원도 삼척시 남동쪽으로부터 24㎞ 떨어진 바다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지진은 깊이 5㎞ 지점에서 발생했다.
이번 지진의 최대 진도는 강원에서 3, 경북에서 2까지 나타나 인근 지역에 사는 주민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기상청은 이날 발생한 지진이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3번째 규모이며 바다에서 발생한 지진 중 규모가 가장 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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