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롤모델 손범수 향한 존경심 "선배님 넘어설 수 없다" (나 혼자 산다)[전일야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전현무, 롤모델 손범수 향한 존경심 "선배님 넘어설 수 없다" (나 혼자 산다)[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2025-02-15 07:10:02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롤모델 손범수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대상 수상 후 손범수를 만나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손수 저속노화 식단으로 도시락을 싸서 연세대학교 선배이자 KBS 아나운서 선배인 손범수를 만났다.

전현무는 손범수 덕분에 아나운서를 꿈꿨을만큼 손범수가 롤모델이라고 했다. 프리랜서 선언 전 고민도 들어주신 분이라고.



전현무는 손범수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면서 "평행이론이 우리 둘에게 적용되는 게 아닐까 싶다"고 했다. 

전현무는 평소 산행으로 건강관리를 한다는 손범수를 따라 안산 산행에 나섰다.

전현무는 손범수가 일상생활 중에도 표준발음법에 따라 정확하게 얘기하는 것을 보면서 "발음이 여전히 명료하시다"라고 말했다.
 
손범수는 전현무와 함께 산을 오르면서 모교인 연세대 노래부터 방송국 개시 멘트까지 하나도 틀리지 않고 선보였다. 



손범수는 산행 도중 과거 진행했던 퀴즈 프로그램 참가자를 만나기도 했다. 손범수는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다.

전현무는 정상에 도착해서 직접 싸온 도시락을 손범수에게 건네고는 걱정을 했다. 손범수는 자신의 입맛에 맞을지 긴장한 전현무를 향해 "씹을수록 괜찮다"고 얘기해줬다. 

산에서 내려온 전현무와 손범수는 연세대학교가 있는 신촌 거리로 이동했다. 

전현무는 대학시절 추억에 젖어 "진짜 미쳐버리겠다"고 뭉클한 모습을 보였다. 손범수 역시 지금도 신촌 대학가를 바라보면 가슴 설레는 게 있다고 했다.



전현무와 손범수는 교내 방송국 YBS 스튜디오를 찾아가 후배들을 만났다. 전현무는 스튜디오에서 "믿기지 않겠지만 우리가 선망의 대상이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후배들과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눌 줄 몰랐던 터라 "먹을 거라도 사올 걸"이라며 빈손으로 온 것을 계속 미안해 했다. 

전현무는 손범수와의 모교 방문을 마치고 "아나운서의 교과서 같은 분이기 때문에 저는 그 선배님을 넘어설 수 없다.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존재가 있다는 게 행복한 일이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