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윌이 유튜브 촬영 중 너무 놀라운 인물과 마주쳤다.
지난 12일, 케이윌의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는 '기안84보다 먼저였던 여주 아들, 승부욕에 고래잡이 병원까지 몽땅 오픈해버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케이윌은 고향인 경기도 여주를 방문해, 옛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케이윌, 유튜브 촬영 중 우연한 만남에 깜짝.. "뭐야!!"
영상 말미, 케이윌은 여주의 한 아울렛을 찾아 쇼핑을 즐겼다. 이때 한 남성은 지나가는 케이윌을 보고 "케이 형, 케이윌 형!"이라고 다급하게 불렀다. 케이윌을 부른 남성은 다름 아닌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였다.
케이윌은 김준수와의 우연한 만남에 "우와!"라며 화들짝 놀랐고, 김준수 역시 "여기서 만날 줄이야"라며 놀랐다.
케이윌이 "너 여기에 어쩐 일이냐"라고 묻자, 김준수는 "동생들이랑 자연스럽게 가까운데 오랜만에 들렀다가 가자 해서 맛집 찾으러 왔다. 아니, (지나가다가 보니) 분명히 형인데"라며 웃었다. 케이윌은 "나는 여주가 고향이라 이것저것 찍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준수는 "뮤지컬 보러와라"라며 현재 상영 중인 뮤지컬 '알라딘'에 초대했고, 케이윌은 "아 맞다, 보러 가야지. 너 오늘 안 하는 날이구나"라고 했다. 두 사람은 새해 덕담을 나누며 헤어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케이윌과 김준수의 우연한 만남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여주 아울렛에서 김준수를 우연히 만나다니", "진짜 놀라운 우연이네요", "서울도 아닌 여주에서 만났다는 게 신기하다", "준수 너무 반갑네요" 등의 호응을 보냈다.
케이윌, 테이에 질투 폭발.. "저 XX가 왜"
그런가 하면 이날 케이윌은 여주의 홍보대사로 나서고 있는 테이의 모습에 질투를 드러내기도 했다. 케이윌은 "여주시 홍보대사 해주시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라는 주무관의 말에 "전 불러주시면 좋다. 한 번도 섭외가 안 됐다. 데뷔한 지 20년이 되어가는데"라고 털어놨다.
이후 케이윌은 2023년도 여주 홍보대사였던 테이의 홍보 영상을 보고 "저 XX가 왜.."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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