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트럼프·푸틴 사우디 정상회담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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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트럼프·푸틴 사우디 정상회담 환영"

연합뉴스 2025-02-14 22:33: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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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푸틴 트럼프와 푸틴

[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대면할 장소로 사우디를 거론한 것에 반색했다.

14일(현지시간) 사우디 국영 SPA 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외무부는 성명에서 "지난 12일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통화에서 사우디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할 가능성을 밝힌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우디에서 정상회담을 여는 것을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사우디 외무부는 "우크라이나 위기가 시작된 이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서 지속가능한 평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며 정치적 해결책에 이르도록 최선을 다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푸틴 대통령과 통화한 뒤 "우리는 아마도 사우디에서 처음 만나게 될 것"이라며 "사우디에서 만날 예정이고, 우리가 어떤 일을 이룰 수 있을지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우디의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트럼프 대통령, 푸틴 대통령은 물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도 가까운 관계로 알려져 있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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