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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알리가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25 이데일리 일자리 창출 응원콘서트-치어 업!(CHEER UP!)’ 1부를 가득 채우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이날 알리는 ‘캔트 테이크 마이 아이즈 오브 유’(Can’t Take My Eyes Off You) 무대로 이데일리 일자리 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알리는 독보적인 음색과 표현력으로 금요일 밤을 물들였다.
알리는 “이데일리 러브 유”라며 센스 있는 개사는 물론, 마이크를 관객석으로 넘기며 호응을 이끌었다. 관객들은 휴대폰 플래시로 응원 은하수를 만들어 화답했다.
이어 ‘서약’, ‘네잎클로버’에 이어 앙코르곡인 ‘지우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까지 총 5곡의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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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리쌍의 객원보컬로 이름을 알린 알리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베테랑 가수다. 알리는 미니 1집 첫 번째 미니앨범 ‘애프터 더 러브 해즈 곤’(After The Love Has Gone)을 발매하며 대중가수로 활동을 시작했고,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알리는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최다 우승을 기록하며 ‘불후의 명곡 안방마님’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또한 MBC ‘복면가왕’에서는 단숨에 가왕에 오르며 사랑을 받았다.
알리는 관객이 남긴 메모를 읽으며 진심을 담은 응원과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 알리는 “한 분의 관객 앞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게 모토”라고 전했다. 그는 “관객 세 분이 있는 곳에서 노래를 할 때도 속상해 하기 보다는 어떤 얘기를 하고 어떤 노래를 할지 긍정적으로 생각했다”며 “지치고 힘든 시간도 나를 단단하게 해줄 거라는 믿음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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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일자리 콘서트는 창립 25주년을 맞는 이데일리가 일자리 창출을 독려하고 선도한다는 목표를 갖고 6회째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데일리 주최 ‘2024 좋은 일자리 대상’을 수상한 기업과 기관, 학교들이 동참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민의 생명보호와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해온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 100여명을 초청해 함께 한다. KG그룹 가족사의 후원으로 운영 중인 재단법인 선현은 지난 2022년 소방청과 100년 협약을 맺고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원 등 복지향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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