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마 18점'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 꺾고 2연패 탈출… 2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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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마 18점'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 꺾고 2연패 탈출… 2위 탈환

한스경제 2025-02-14 20:27: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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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한국배구연맹 제공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한국배구연맹 제공

[수원=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이 2연패에서 탈출하면서 2위(18승 10패·승점 30)를 탈환했다.

현대건설은 1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21 25-16)으로 이겼다.

연패를 끊어낸 현대건설은 18승 10패 승점 30을 마크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정관장을 3위(19승 8패·승점 27)로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2연패에 빠졌다. 9승 19패 승점 27로 6위에 머물렀다. 5위(10승 17패·승점 29) 한국도로공사와 차이는 승점 2다.

현대건설은 모마가 18점으로 맹활약했다. 정지윤도 15점으로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양효진은 11점을 쌓으면서 힘을 보탰다.

페퍼저축은행은 박정아가 14점, 테일러가 12점을 기록했으나,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정지윤. /한국배구연맹 제공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정지윤. /한국배구연맹 제공

현대건설은 1세트 초반 테일러와 박정아의 공격을 막지 못하면서 리드를 내줬다. 하지만 이후 정지윤이 분위기를 바꿨고, 모마의 화력까지 더해지면서 스코어를 뒤집었다. 한번 기세를 탄 현대건설은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갔다. 20-14로 20점 고지에 먼저 올랐다. 이후 25-21로 1세트를 거머쥐었다.

현대건설은 2세트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특히 양효진의 활약이 돋보였다. 중반에는 홀로 팀 공격을 책임지기도 했다. 양효진의 활약을 앞세운 현대건설은 20-15로 승기를 잡았다. 이후 페퍼저축은행의 추격을 뿌리치면서 25-21로 2세트 승리도 챙겼다.

3세트 초반에는 정지윤과 고예림의 공격이 효과를 봤다. 분위기를 탄 현대건설은 6-5 상황에서 연속 4점을 내면서 10-5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이후 다양한 공격 패턴을 뽐내며 20-12까지 앞서나갔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잘 유지한 현대건설은 25-16으로 셧아웃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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