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재경 울산향우회가 1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5년 신년 교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 지역 국회의원, 구·군 단체장, 향우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재경 울산향우회는 정치·경제·법조·행정·사회·문화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울산 출신 인사 3천여 명으로 구성됐다.
행사에서 울산 남구갑 지역구에서 3선을 한 최병국 전 국회의원이 '자랑스러운 울산인상' 대상을 받았다.
부문별 울산인상은 박맹우 전 울산시장·김종우 전 해양경찰청장(공직 부문), 윤종국 세진중공업 회장(기업 부문), 강훈철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장(사회공공 부문), 박종해 사단법인 울산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고문(문화예술 부문) 등 5명에게 주어졌다.
박미자 전 재경울산여상 동문회장, 장영란 협성대학교 석좌교수가 공로패를 받았다.
김 시장은 축사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고 미래 세대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도시로 발전해나갈 것"이라며 "재경향우회가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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