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건설 관련 업계는 여전히 국내외 시장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1줄에 불과한 기사만으로도 엄청난 파장을 야기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이에 본지에서는 'E(E&C)·M(materials)·R(recycle) 카드'를 통해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한국부동산원이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이하 데이터기반행정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전반에 대한 이행 수준을 점검하고 정책에 환류하기 위해 데이터기반행정 실태평가를 실시했다.
한국부동산원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평가 결과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체계로 구성된 3개 영역의 10개 세부지표에서 총 98점(100점만점)을 받아 2022~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아울러 데이터를 활용한 업무추진 여건 조성, 실효성 있는 데이터 분석·활용 과제 수행,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 진단 및 개선 계획 마련, 기관 간 데이터 공동 활용 활성화 등 다면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이번 실태평가에서 최상위권 점수를 받아 데이터기반행정 역량을 검증받았다는 게 부동산원 측 설명이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데이터 중심의 업무추진 문화가 자리 잡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기반행정 수행을 통해 정부 부동산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방건설이 지난 13일 강서구 마곡동 대방건설 사옥에서 협력사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및 2024년 우수 협력사와 현장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현장 및 협력업체 담당자가 모두 참여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안전보건교육의 의무,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방지 조치, 중대재해처벌법 판례 등의 세부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중대재해처벌법 판례및 주요 위반사항, 종사자의 안전보건 의견 청취 방법, 위험성평가 등 사업주가 이행해야할 안전보건 조치의무에 대해 교육하였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교육 후 2024년 안전보건관리 우수 협력사 및 현장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현장안전보건관리, 위험성평가,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적정성 등의 항목으로 평가된 안전보건관리 우수 협력사로는 일성토건㈜과 다원엠테크 주식회사가 선정됐다.
끝으로 대방건설은 2025년 전사 안전보건 목표를 4년 연속 중대산업재해 Zero로 설정하고 무재해 경영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호반건설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플랜에이치벤처스(이하 플랜에이치)'가 투자 기업에 오픈이노베이션을 연계해 지원하고, 육성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가 투자한 기업들이 구체적인 성과를 보이며 후속투자를 받고 기술력을 입증해가고 있다.
플랜에이치는 중견기업에서 스핀오프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도 활발히 하고 있다. 복사냉난방 시설에 대한 기술을 보유한 '아론에이아이티'가 대표적이다. 특히 아론에이아이티는 지난해 호반혁신기술공모전 수상을 계기로 호반그룹과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바닥패널 기술개발에 함께 협력하고 있다.
플랜에이치 관계자는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지속 발굴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업계 혁신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과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는 매년 호반혁신기술공모전, 데모데이 등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과의 상생협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DL건설(001880)이 지난 10일 'CP 자율준수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
CP(Compliance Program)란 2001년 공정거래위원회가 도입한 제도로,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서 자체적으로 도입 및 운영하는 내부준법시스템을 의미한다. 이번 선포식은 공정거래자율준수 문화 확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관련 법규범을 준수하고, 공정거래 질서 확립에 솔선한다는 전사적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개최했다.
선포식에서 강윤호 DL건설 대표이사가 자율준수 메시지 낭독 및 자율준수 실천의지 선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최고경영자의 자율준수에 대한 단호한 의지와 관심을 조직 내외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DL건설은 공정거래자율준수 문화 확산을 위하여 공정거래위원회의 CP 8대 구성요소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그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강윤호 대표이사는 "회사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은 사업 목표에 반영되어 실질적인 운영이 되도록 해야 한다"라며 "모든 임직원이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과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DL이앤씨(375500)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중대재해 Zero 원년 선포식'을 서울 종로구 돈의문디타워 본사에서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이길포 안전보건경영실장(CSO)을 비롯해 안전보건부서 임원 및 팀장은 물론 각 현장소장과 공사주무, 안전보건관리자 등이 참석했다.
DL이앤씨는 '2025년 중대재해 Zero'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매뉴얼 대로 일하고 피드백하는 조직 △계획되지 않은 임의 작업 절대 금지 △협력사 및 근로자 안전활동 강화 등을 세부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현장별 집중 안전관리 세부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안전세미나를 실시하는 등 각 현장의 안전관리 체질 개선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DL이앤씨는 통합 스마트 안전관제 플랫폼과 연계해 CCTV와 바디캠(Body Cam)부터근로자 위치를 실시간 파악하는 안전삐삐, 외국인 근로자와 소통을 강화하는 AI 번역 시스템 등을 현장 내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길포 CSO는 이날 선포식에서 "'중대재해 Zero'는 이견이 있을 수 없는 우리의 최우선 목표로 전 직원과 협력사, 근로자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노력하지 않으면 절대로 이룰 수 없다"라며 "안전과 관련해 '하기로 한 것'을 끈질기게 이행해 2025년 안전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대우건설(047040) 임직원 모두가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에 함께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으쓱(ESG)워킹그룹을 창단했다.
지난 2022년 ESG경영 선포 이래 대우건설은 내부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에도 충실이 대응해왔다. 2025년에도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서 ESG 경영의 괄목할 성과창출 및 지속경영이 가능한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하기 위해 으쓱(ESG)워킹그룹 발대식을 진행했다.
'으쓱(ESG)워킹그룹'은 지속가능성 공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편입 등 대외규제 대응을 포함해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ESG 관련 사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회사는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하고 참여하는 기부문화 정착에 고민을 해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국내외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함께으쓱(ESG) 걷기챌린지를 도입해 생활 속의 ESG를 정착시켜나갈 예정이다.
함께으쓱(ESG) 걷기챌린지는 대우건설 임직원들의 걸음 수 집계를 통한 기부 챌린지로, 휴대폰 어플로 직원들의 걸음수를 집계해 일정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기부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나아가 탄소 중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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